[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무한도전x젝스키스’ 고지용이 마지막 무대를 멤버들과 함께 했다.
유재석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MBC ‘무한도전-토토가2 하나마나 공연’에서 “많은 분들께서 보고 싶어 하고 그리워하셨던 분이시다”라며 여섯 명이 뭉친 젝스키스 멤버들을 다시 한 번 소개했다.
마지막 곡에 무대에 오른 고지용은 떨리는 듯 쉽게 입을 떼지 못했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리더 은지원은 “아시다시피 지용이는 여러분들의 사랑만 받으며 20대를 보내다가, 지금은 평범한 지용이로 돌아가서 살고 있다. 굉장히 힘든 결정을 내려줘서 멤버들도 고마워하고 있다”며 “여러 감정들이 오가고 있어서 말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후 고지용은 “감정이 벅차오른다. 너무 반갑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실 몰랐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16년 만이다. 마지막 무대가 생각이 난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저는 제 일 하고 있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고 팬들이 궁금해 했던 자신의 근황을 밝혔으며, “‘무한도전’을 계기로 해서 멤버들이 더 왕성한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시즌2의 일환으로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공연을 준비했다. 젝스키스는 2000년 ‘블루 노트(Blue Note)’ 앨범을 마지막으로 팬들 곁을 떠나, 멤버들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은 1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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