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오늘(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각종 추모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렸다.
저녁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범국민추모문화제도 열린다.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오전 10시부터 1분간 안산시 전역에서는 추모 사이렌이 울렸다.
이어 유가족과 시민 등은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추모 '기억식'을 시작으로 분향소와 단원고 등을 거쳐 돌아오는 '진실을 향한 걸음' 행사를 진행했다.
정부 서울청사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가 열렸다.
세월호 사고 해역 부근인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도 희생자 추모식이 열렸다.
참사 2주기 대학생 준비위원회 등 5개 단체 2천 명은 오후 2시부터 광화문, 강남역 등지에서 집회 및 행진을 벌였다.
이어 저녁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범국민 추모문화제가 열리고 단원고 희생 학생 형제자매들의 편지 낭독도 있을 예정이다.
앞서 어제저녁에는 안산 지역 고등학생들이 시민들과 함께 단원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희생자와 같은 또래인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기획한 추모제에서 먼저 떠난 친구, 선배, 동생들을 기억하고 슬픔을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