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아이가다섯' 성훈이 신혜선을 향한 마음을 깨달았다.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에서는 신혜선의 집을 찾는 성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앞서 신혜선(이연태)의 오빠 심형탁(이호태)은 집 앞에 서 있는 성훈을 향해 "너 우리 연태한테 관심있냐. 모태솔로 천연기념물 모범생이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후 신혜선의 집에서 또 반찬을 받게 된 성훈은 "내가 들테니깐 이리 달라. 힘세서 좋겠다 그럼 내꺼까지 들어라"라며 차가 있는 곳으로 향했고 이어 견인되었다는 사실을 눈치 챈 성훈(김상민)은 "어딜 내 빼.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 내 차 찾으러 가야지. 견인 됐는데"라며 신혜선(이연태)와 함께 차를 찾아 뛰기 시작했다.
차를 되찾은 뒤 집 앞까지 신혜선을 데려다 준 성훈을 향해 신혜선은 "다음부터는 반찬통 가지고 오지 말라. 자꾸 나랑 얼굴보는 것 싫지 않냐. 이제 우리 그만 만났으면 좋겠다. 저랑 자꾸 엮이는 것 싫지 않냐. 전화해도 안 받을 것. 다시는 보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그동안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멀어지는 신혜선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성훈은 "그래 너 단호박이구나. 회전문이 아니라 단호박이었네. 뭐야 배 아퍼. 왜 아프지. 배가 아닌가. 그래 가슴이 아프다 왜 아프지. 왜 이러냐. 여기가 많이 아픈데. 뭐야 이거"라며 신혜선을 향한 마음을 깨달아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 지 기대감을 높였다.
신혜선의 첫사랑이 자신의 친동생인 안우연(김태민)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성훈은 앞서 동생의 신혜선을 향한 자신의 마음이 "사랑"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 말미 "연락하지 말라"는 신혜선의 차가운 반응에 상처받은 성훈의 모습은 좋아하는 여자를 향한 마음을 거부당한 남자의 진심이 느껴졌던 부분. 안우연, 임수향(장진주)과 얽힌 네 사람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이어갈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2 '아이가다섯' 다음회 예고에서는 "너 왜 내 전화 안받냐. 나는 너 좋아하는"이라고 말하는 성훈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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