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 김은숙 작가가 투표 독려 이유를 밝혔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는 13일 방송된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 적극적으로 투표 독려를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전작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 드라마를 할 때도 투표독려 공약을 내걸어 화제가 됐던 김은숙 작가는 최근에도 이벤트까지 하면서 투표독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시그널’을 쓴 김은희 작가님과 참여연대 팟캐스트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그때 투표하신 것 인증하시면 추첨을 통해서 ‘시그널’ 대본과 ‘태양의 후예’의 대본을 받아보실 수 있다고 이벤트를 했다"고 밝힌 김은숙 작가는 "일단 ‘태양의 후예’의 대사를 조금 빌려보면 ‘태양의 후예’의 유시진 대위(송중기 분)가 애국심에 대해서 얘기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김은숙 작가가 언급한 유시진의 대사는 "아이와 노인과 미인은 보호해야 한다는 믿음, 길거리에서 담배 피는 고딩을 보면 무섭기는 하지만 한 소리 할 수 있는 용기, 관자놀이에 총이 들어와도 아닌 건 아닌 상식, 내가 생각하는 애국심은 그런 겁니다"로, 여주인공 강모연(송혜교 분)에게 한 말이었다.
김은숙 작가는 "이 대사에 기대서 투표를 하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 빨리 놀러가고 싶지만 투표하고 가는 용기, 투표는 꼭 해야 한다는 상식, 제가 생각하는 애국심은 그런 거라서 독려를 하면 조금 투표율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14일 16회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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