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20대 국회가 출범하면 현 정부가 추진하는 중·고교 역사교과서의 국정 교과서 전환을 막기 위해 공조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공조가 현실화하면 두 야당의 첫 공조로 기록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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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이상돈 전 공동선대위원장은 "20대 국회에서 역사 국정교과서 폐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더민주와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장은 "양당 모두 당론으로 국정화에 반대하고 있어 결의안 통과가 순조로울 것"이라며 "교육부 장관 해임 건의안도 야당이 과반이어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영 교육부 차관은 "편찬기준이 이미 확정됐고 집필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전체적인 계획에서 일부 늦어진 부분이 있지만 집필은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차관은 "편찬기준을 빨리 공개하라는 요청이 있지만 지금은 집필진의 안정적 집필 환경이 더 필요한 상태여서 비공개로 가는 것이 나을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