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 탁재훈의 지상파 출연이 본격화됐다. 하지만 KBS는 아직이다.

MBC에 이어 SBS에서도 심의위원회를 거쳐 탁재훈의 출연정지가 해제됐다는 소식이 18일 전해졌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불법도박혐의로 지상파 방송국 3사로부터 출연정지 처분을 당했던 상황. 불법도박 파문 이후 2년 4개월간 자숙했던 탁재훈은 최근 TV캐스트 '음악의 신2'와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등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을 통해 조심스레 방송에 복귀했다.

탁재훈은 지상파 문도 두드렸다. 최근 MBC 출연정지 해제 후 '라디오스타'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했으며, 20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SBS '판타스틱 듀오' 출연설도 19일 불거졌지만 이는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그에 대한 출연정지 규제는 없어진 걸로 확인되면서 탁재훈은 SBS 예능에 출연할 수 있게 됐다.

이제 남은 건 KBS다. 사실 그 어떤 방송사보다 탁재훈은 KBS와 인연이 깊다. '달빛프린스' '승승장구' '상상플러스' 등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탁재훈은 지난 2007년 제6회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KBS 측에 따르면 탁재훈의 출연정지 처분에 대한 변동사항은 없다. 언제 풀릴지도 미지수다.

일단은 탁재훈의 KBS행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돌아온 탁재훈이 자신에게 연예대상을 안겨준 KBS에서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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