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이성민이 죽은 아들 동우에 대해 마음 아파했다.

15일, 오후 8시 30분부터 tvN 금토드라마 '기억'이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수(서영주 역)는 알츠하이머 증세가 진전되고 있는 이성민(박태석 역)를 챙기느라 바빴다.

이날 방송된 9회에서 이성민(박태석 역)은 박진희(나은선 역)의 집을 자기 집으로 착각해 잘못 찾은 것에 이어, 혼자 공원에 앉아 깊은 생각에 잠겼다. 그런 이성민의 뒤를 밟은 김지수는 "내 머리 고쳐줄 놈이 하나도 없네"라고 한탄하는 이성민의 말을 듣고 가슴아파했다.

사진:기억
사진:기억

이성민은 "꼼짝 없이 당하고만 있으려니까 답답하다"라면서 차도가 없는 자신의 증세에 괴로움을 보였다. 김지수는 "이대로 30년도 유지할 수 있다"면서 그를 위로했다.

그러나 이성민은 "정우 대학 졸업 때까지만 버텨주면 좋겠다"면서 한숨만 내쉬었다. 또 그는 "머리만 고장난 게 아닌가봐"라고 말하면서, 마음이 잊어야 할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면서 자신의 마음이 고장났다고 말했다.

아픈 마음, 그 말을 들은 김지수의 눈에서도 눈물이 흘렀다. 이성민은 "동우가 몇 번이고 나타났다가, 다시 몇 십번이고 사라진다"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성민은 이날 방송에서 나쁜 사람이어서, 잘못한 것이 많아서 천벌을 받는 것 같다고 자책했다. 김지수는 "좋은 사람이어서 당신과 결혼했다"면서 그를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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