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시간이탈자'가 개봉 이후 삼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는 15일 하루 동안 6만3870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인 지난 13일 박스오피스에 1위로 입성한 뒤 삼일째 정상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27만4468명.

'엽기적인 그녀' '클랙식'을 연출한 곽재용 감독이 12년 만에 선보인 신작 '시간이탈자'는 1983년 고등학교 교사 지환(조정석)과 2015년의 강력계 형사 건우(이진욱)가 우연한 사고를 계기로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 여자를 구하고자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그리는 스릴러 영화다.

'시간이탈자'와 같은 날 개봉한 '해어화'(감독 박흥식)는 박스오피스 순위가 떨어졌다. 개봉 첫날인 13일 박스오피스 5위, 14일에는 3위에 올랐던 '해어화'는 2만861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로 떨어졌다.

'해어화'는 1943년대 마지막 기생학교인 '대성권번'의 둘도 없는 친구 소율(한효주)과 연희(천우희), 그리고 당대 최고 작곡가 윤우(유연석)의 엇갈린 우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다.

스릴러 '날, 보러와요'가 청소년관람불가등급이라는 한계에도 선전하고 있다. 이 영화는 4만143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65만53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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