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일본 구마모토 지진 이후 차에서 생활하던 51세 여성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장시간 좁은 공간인 차에 오래 앉아 지내다 이른바 '이코노미석증후군'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느라 좁은 공간에 오래 앉아 있게 되면 다리 정맥에 피가 굳어지는 혈전이 생기는 현상을 말하는 '이코노미석증후군'.
다리가 저리고, 심하면 호흡곤란에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일단 이코노미석 증후군은 의학용어로 심부정맥혈전증이라고 하는데, 심장에서 뿜어져 나온 피가 전신을 돌아야 하는데, 가만히 앉은 자세로 오래 있으니까 피가 고여서 엉겨 붙고, 피떡, 혈전이 되는 질환이다.
이코노미석 증후군같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부지런히 조금씩 움직여야한다.
걸어주는게 다리근육을 수축시켜서 다리쪽에 몰려있는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또, 평소에 양반다리는 물론이고 다리 꼬는 자세도 혈류를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이미 다리 혈관에 혈전이 보이거나 혈류가 느려진 고위험군이라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피를 엉겨붙지 않게 하는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