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캡쳐
사진:MBC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몬스터’ 박기웅이 아버지 박영규에 또다시 버림받았다.

4월19일 오후 방송된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도건우(박기웅 분)가 도도그룹 회장 도충(박영규 분)에게 버림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건우와 변일재는 두 사람으로부터 제대로 짓밟혔다. 첫 번째는 강기탄의 승리가 그 두 사람의 심기를 건드렸다. 마이클창(진백림 분)의 위조 약품 제조 시설을 남다른 방법으로 강기탄이 알아냈기 때문이다. 강기탄은 도도그룹에 위조지폐 누명을 뒤집어씌우며 마이클창과 남다른 친분을 쌓고는 그의 약품 제조시설을 알아냈다.

돌아온 강기탄에게 변일재는 “동료들을 위험에 빠뜨려가면서 독단적으로 행동하느냐”며 윽박을 질렀지만 강기탄은 그말을 고스란히 변일재에게 돌려주며 속 시원한 깨알 복수를 안기기도 했다.

이후 마이클창과 관련된 사건은 강기탄의 공으로 고스란히 돌아왔고 도충은 그런 강기탄에게 수석합격자 자리를 건네 도건우와 변일재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강기탄이 수석합격자로 낙점됐지만 도건우와 변일재의 계획이 완전히 수포로 돌아간 것은 아니었다. 도건우 역시 도도그룹 입사에 성공했기 때문에 변일재 입장에선 아직 여지가 남아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도충의 전화를 받은 변일재는 도건우와 함께 도충의 사무실로 향했다. 도충이 도건우의 존재를 알고 이에 대해 변일재에 사실여부를 따지려 했기 때문이다. 변일재는 “기회일지도 모른다”며 도건우를 밖에 대기시켜놓고 만일 도충이 도건우를 찾을 경우 그 자리에서 도건우의 정체를 밝히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꿈에 부푼 생각이었다.

도충은 “그 녀석에 대해 입밖으로 꺼내지 말라”고 변일재와는 반대되는 으름장을 놓아 변일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버지 도충이 자신을 찾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도건우는 도충의 뒷모습을 향해 “아버지가 버린 것이 아니라 내가 버린 것”이라고 울부짖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