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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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국민예능’으로 자리잡은 MBC ‘무한도전’. 지난 2005년 4월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해 어느새 11주년을 맞았다. 장수 예능 프로그램이자,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예능 프그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한 주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주 다양한 기획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는 ‘무한도전’. 그 중 지난 1년 간 가장 많은 화제를 모았던 특집은 무엇이었을까. AK몰 SNS마케팅 팀과 헤럴드POP는 빅데이터 분석 툴 타파크로스를 이용하여 ‘무한도전’에 대한 최근 1년간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AK몰 SNS 마케팅팀&헤럴드POP 공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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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3일부터 2016년 4월 14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무한도전’ 버즈량(온라인 상 언급 횟수)은 총 77만1,851회였다. AK몰 SNS마케팅 정가인 연구원은 “최근 1년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무한도전의 BEST5를 봤을 때, 독특한 소재보다는 생활 속 친근한 소재를 이용해, 발군의 연출력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얻어내는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고 판단된다”며 “생활 속 밀착 소재와 더불어 향후 ‘우주여행’이라는 차원이 다른 도전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AK몰 SNS 마케팅팀&헤럴드POP 공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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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광희의 재발견’ 부산 추격전 지난 2015년 12월, ‘무한도전’이 오랜만에 추격전을 선보였다. 부산 경찰과 협업하여 진행한다는 소식으로 방송이 되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오랜만에 ‘무한도전’이 추격전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기대는 증폭된 상태였고, 본 방송 역시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쫓고 쫓기는 쫄깃한 스토리와 적재적소에 배치된 웃음 포인트가 큰 재미를 안겼다.

무엇보다 당시 ‘무한도전’ 추격전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은 이전과는 사뭇 달랐는데, 바로 ‘식스맨’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고정 멤버로 합류한 광희의 첫 추격전이었기 때문이다. 새 멤버로 발탁 된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여론이 좋지 않았던 광희. 하지만 그는 끈기와 근성으로 추격전의 맛을 제대로 살렸으며, 비와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광희의 활약에 버즈량 역시 치솟았다. 방송 이후에도 시청자들은 SNS를 통해 ‘무한도전’과 새 멤버 광희, 그리고 부산경찰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이는 곧 버즈량 상승으로 이어졌다

◎ 4위: ‘신개념 기부예능’ 무도드림

AK몰 SNS 마케팅팀&헤럴드POP 공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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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광희 등은 무도드림 자선경매를 통해 각각 ‘내 딸 금사월’,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프라이즈’, ‘고향이 좋다’ 등에 출연했다. 무도드림은 멤버들의 24시간을 경매에 부쳐 MBC 프로그램 제작진, 영화 제작진 등 앞에서 입찰을 진행한 후 모인 금액을 기부한다는 내용의 특집이었다. 입찰 후 해당 프로그램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출연할 때마다 버즈량은 치솟았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무한도전’ 멤버들과 그들이 특별 출연한 프로그램 이름이 상위권에 올랐을 정도. 이를 통해 ‘무한도전’은 물론 MBC 프로그램 모두가 윈-윈 할 수 있었던 획기적인 특집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AK몰 SNS 마케팅팀&헤럴드POP 공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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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축가 콜라보’ 웨딩싱어 최근 방송된 웨딩싱어 특집은 결혼 시즌이 다가오면서 ‘무한도전’ 멤버들과 직접 섭외한 게스트들이 직접 퍼포먼스를 구성하는 특집이었다. 방송되기 전부터 신랑신부들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으며 이슈가 됐고, 웨딩싱어즈에 함께 할 게스트가 예고되며 버즈량은 점점 상승했다. 정식 방송이 된 후 버즈량은 정점을 찍었는데, 예능에서 오랜만에 얼굴을 보인 장범준, 그리고 정용화, 성시경, 김희애 등 핫한 게스트들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AK몰 SNS 마케팅팀&헤럴드POP 공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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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웃음과 감동 동시에’ 다시 돌아온 못.친.소 4년 만에 다시 선보인 ‘무한도전’ 못.친.소(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 4년 전 못.친.소는 1기 멤버들의 예상치 못했던 예능 감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2기 멤버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크게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막상 데프콘, 조세호, 지석진, 김수용, 김태진, 김희원, 바비, 변진섭, 이봉주, 우현, 이천수, 하상욱 등 못.친.소 2기 라인업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예상 외로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사람들의 주목을 확 끌만한 핫한 인물이 없다는 냉철한 평가가 나왔으며, 버즈량에도 변화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방송이 시작되자 반전이 일어났다. 게스트들이 의외의 매력을 뽐내며 새로운 예능 기대주로 떠올랐고, 서로의 매력을 찾고 즐기는 솔직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치명적 매력을 발산한 우현, 순박한 미소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김희원 등의 활약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고, 특히 시인 하상욱은 ‘화장은 지워졌고 추억은 쓰여졌네’라는 단편 시로 개인 SNS에 소감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 못.친.소 특집이 끝난 이후까지 화제성을 이어갔다.

◎ 1위: ‘아이돌 인기 부럽지 않네’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AK몰 SNS 마케팅팀&헤럴드POP 공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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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무한도전’이 진행했던 특집 중 시청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것은 단연 영동고속도로가요제였다. 2년 주기로 돌아오는 ‘무한도전’ 가요제 특집은 연초 10주년 기념 5대 기획(포상 휴가, 무한상사 액션 블록버스터, 우주여행 프로젝트, 식스맨 프로젝트, 가요제)을 발표할 때부터 팬들의 관심사로 떠올랐으며, 가요제 관련 이슈로 버즈량은 총 4만3,286을 찍었다. 특히 윤상, 박진영, 지드래곤&태양, 아이유, 밴드 혁오, 자이언티가 출연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는 더욱 증폭됐으며, 대세 예능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을 패러디해 가면무도회 코너로 게스트를 소개하는 센스로 보여줘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킨 터.

또한 가요제 특집 방송을 시작한 후에는 매 회 게스트들과 ‘무한도전’ 멤버들간 좌충우돌 연습 과정을 생생히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무한도전’ 가요제 소식 하나 하나가 이슈거리였으며, 방송이 진행될수록 각 팀이 선보일 곡에 대한 기대도 높아져만 갔다. 그리고 대망의 가요제 당일, ‘무한도전’ 가요제를 보기 위해 팬들은 무대가 마련된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으로 몰려들었다. 가요제 소식은 SNS상에서 핫 이슈로 떠올랐으며, 버즈량 또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가요제 특집에서 선보였던 음원이 정식 공개된 후에는 실시간 음원 차트 상위권을 모두 휩쓸며 ‘국민예능’다운 저력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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