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캡쳐
사진:SBS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미세스캅2’ 이철민이 김범을 잡을 신흥세력으로 급부상했다.

4월1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EL캐피탈 대표 이로준(김범 분)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 박 이사(이철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 이사는 어린나이에 마음대로 회사를 경영하는 이로준에게 반감이 큰 상태였다. 게다가 늘 살인사건을 저지르고 다니며 회사 안팎을 시끄럽게 만들고 다녔으니 박 이사의 마음에 들 리가 없었다. 이에 더해 박 이사는 이로준을 몰아내고 자신이 EL캐피탈의 대표가 될 것이라는 야망도 가지고 있었으니 이로준의 존재가 눈에 가시 같았다.

고윤정(김성령 분)은 이를 간파했다. 박 이사가 이로준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소문을 듣고 박 대표를 찾아갔고 그에게 “이로준에 대한 정보를 준다면 이로준은 경찰에서 잡아갈 것이고 박 이사님은 EL캐피탈 대표가 될 수 있다”라고 종용했다.

이에 박 이사는 갈등하기 시작했다. 스스로 무덤을 파는 이로준의 행보를 보아 이사진은 물론 투자자들 역시 이로준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 경찰과 손을 잡는 수상한 협력에 응해야 하는지 고민하기 시작한 것. 거기다 이로준이 박 이사에게 요직을 약속하면서 경찰과 손을 뗄 것을 제안하고 나섰으니 박 이사 입장에선 어느 패를 골라야 할 지 숙고를 해야하는 실정.

이 또한 고윤정과 박종호(김민종 분)의 예상에 포함된 일이었다. 두 사람은 박 이사가 다른 소리를 하지 못하도록 과거 그가 이로준을 살해할 것을 지시했던 건달을 만나 박 이사의 약점을 움켜쥐었다. 결국 박 이사는 박종호에게 일주일에 하나씩 EL캐피탈과 이로준에 대한 정보를 전하게 됐다.

과연 박 이사가 박종호의 부름에 순순히 응하며 고윤정 수사팀에 ‘히든카드’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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