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스티븐 연에 이어 이기홍까지 한국 영화에서 만나 볼 수 있을까.

한국계 스타들이 미국에서 맹활약 중이다. 그중 지난해 개봉한 영화 '메이즈 러너'에 민호 역으로 출연해 국내 대중에게도 얼굴을 알린 이기홍, 미국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에 출연한 스티븐 연, 또다른 미국드라마 '셀핑' 출연 중인 존조,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과 '써커 펀치'의 여배우 제이미정 등이 그 주인공.

사진 = '프랑스영화처럼' '메이즈러너' 스틸
사진 = '프랑스영화처럼' '메이즈러너' 스틸

그중 스티븐 연이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프랑스 영화처럼'(감독 신연식)에 출연해 국내 팬들과 만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배우 소이와 함께 '위기의 연인들'을 연기, 우연히 만난 점쟁이로부터 연인의 시간이 100일밖에 남지 않았다는 통보 앞에 망연자실하는 철없고 귀여운, 하지만 강력한 순애보를 장착한 남자친구 역할을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최근에는 코난 오브라이언과 함께 한국을 찾아 박진영의 신곡 'Fire' 뮤직비디오에도 깜짝 출연하는 등 국내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8일 이기홍의 한국 영화 출연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기홍은 현재 제작 준비 중인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 출연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서울 시장 선거를 둘러싼 정치판의 이면을 담을 예정. 극중 이기홍은 유학파 출진 정치인 아들 역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아직 출연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만약 출연이 성사된다면 이기홍은 '특별시민'으로 한국 영화에 데뷔하게 된다. 스티븐연에 이기홍까지 국내 팬들과 가깝게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