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캡쳐
사진:SBS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배우의 꿈을 꾸는 쌍둥이 자매의 남다른 사연이 공개됐다.

4월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아픈 사연으로 인해 배우의 꿈을 간절히 꾸는 쌍둥이 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마는 쌍둥이 자매가 연신 보조출연에 집착하는 모습이 걱정스러워 ‘동상이몽’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쌍둥이들에겐 남다른 이유가 있었다.

바로 병상에 누워있는 아빠 때문이었다. 직장암 말기인 아빠는 이미 수술도 못하는 상황. 그런 아빠에 애뜻한 효심을 가진 두 자매는 아빠를 기쁘게 만들기 위해 보조출연에 열심히 나서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나 자매들은 최근 보조출연 빈도를 두고 다투기도 했다. 아픈 아빠를 간호해야하니 출연횟수를 줄이자는 의견과 하루라도 더 많은 작품에 등장해 아빠를 기쁘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충돌한 것. 그런 두 딸의 모습에 아빠는 "부모가 마음이 아플 때가 바로 자식이 원하는 것을 못해줄 때"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이 모습을 본 패널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두 자매의 남다른 효심에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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