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사진 : SBS ‘마녀의 성’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선경이 애꿎은 정한용과 부부싸움을 벌였다. 1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남수(정한용)에 섭섭한 마음을 전하는 서밀래(김선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늦은 밤, 부엌에 홀로 자리잡고 앉은 서밀래는 얽힐 대로 얽혀버린 강현(서지석)과의 인연에 술잔을 기울였다.

서밀래는 강현이 보육원에 가기 전 마지막으로 입고 있던 니트를 품에 품고는 “요렇게 쪼그만 애가 그새 많이도 컸네”라며 홀로 시름에 빠졌다.

마침 부엌에 들어왔던 남수는 서밀래를 발견하고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서밀래는 애써 내색하지 않으려 “일이야 매일 있지 우리집이 언제 조용한날 있었어?”라고 대꾸했다.

이에 남수는 근래에 의욕이라고는 없어보이는 서밀래의 모습을 지적하며 “인생 다 산 사람처럼 하루 종일 멍하게 있다가 승질이나 부리고 이게 뭐냐구”라고 짜증을 부렸다.

예쁜 거 하나없는 남편이었지만 그래도 자신의 곁에 있는 남수가 마음도 모른채 화를 내자 서밀래는 결국 섭섭함이 폭발하고야 말았다.

서밀래는 남수에 “자기 내 심정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라며 “내 심정이 어떤지 아무것도 모르잖아”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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