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명단공개 방송 캡쳐)
(사진: 명단공개 방송 캡쳐)

[헤럴드POP=박서윤 기자] 18일 저녁 8시 40분 tvN '명단공개'에서는 짝사랑과 결혼에 성공한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내노라하는 대표 잉꼬부부들 중 오매불망 짝사랑하던 상대와의 결혼에 성공한 스타들의 눈물겨운 스토리의 주인공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감동과 동시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명단공개' 8위에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상사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배우 진구가 올랐다. 과거 진구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짝사랑하고 있는 사실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진구는 짝사랑하는 여자 '김지혜'의 이름을 넣은 노래와 뮤직비디오로 프로포즈를 했다고도 밝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7위로는 배우 이유리가 이름을 올렸다. 이유리는 2006년, 전도사 조계현과의 만남에서도 12세 나이차 때문에 친남매처럼 지냈다고 했다. 그러다 우연히 헬멧을 벗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했다. 이유리는 2010년 우여곡절 끝에 전도사 조계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6위로는 방송인 겸 가수 하하가 올라 가수 별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하하는 별에게 "너는 나와 결혼하게 될거야"라며 일명 세뇌작전을 통해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결혼 이후에도 하하는 생일과 기념일 마다 감동 이벤트를 열어주는 등 자상한 남편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5위는 팬에서 남편으로 성공한 팬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정석원이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석원은 백지영의 춤과 노래가 아닌 쌍절곤을 돌리는 모습에 반했다고 밝혔다.

4위는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방송인 정형돈이 올라 아내인 방송작가 한유라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정형돈은 지난 2008년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자와 담당 방송작가로 아내 한유라를 만나 첫눈에 반했다. 이후 정형돈은 무려 4시간에 걸쳐 한유라의 미니홈피를 찾아낼 정도로 열정적인 짝사랑을 했다고 밝혔다.

3위는 무한도전에서 2인자 캐릭터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박명수가 올랐다. 박명수는 고대 의대 출신 의사 한수민에게 매일 20~30통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아내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에 꽃다발을 선물하는 자상함으로 '서래마을 휴그랜트'로 불릴 정도로 국가대표 사랑꾼으로 올랐다.

2위는 13년 열애 끝에 동갑내기 여학생과 결혼한 차태현이 올랐다. 고등학교 2학년 연인으로 발전한 차태현과 지금의 아내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달콤살벌한 연애를 했다. 차태현은 톱스타가 됐음에도 한결 같이 지금의 아내를 첫사랑이자 끝사랑으로 남긴 연예계 대표 순정남으로 변함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망의 1위에는 일본의 톱모델 야노시호가 이름을 올렸다. 일이 잘 풀리지 않아 힘들어하던 야노시호는 우연히 추성훈의 열정적인 경기 모습에 반해 추성훈을 향한 적극적인 구애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tvN '명단공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