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딴따라’ 방송 캡처
사진 : SBS ‘딴따라’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지성이 강민혁의 목숨을 구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는 그린(혜리)와의 전화 통화가 불발되며 결국 직접 하늘(강민혁)을 만나기 위해 수소문을 하는 석호(지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 결심이 확고해진 상황에서 더는 일을 미룰 수 없는 석호는 다시 부산으로 향했다.

학원생들에 수소문한 끝에 하늘의 학교를 알아낸 석호는 수업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을 시간 학교를 찾아갔다.

그러나 하늘은 성추행범으로 내몰리며 학교에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다.

석호는 그런 하늘에 선뜻 먼저 다가가기보다 우선 그의 근황을 지켜보기로 하고 주위를 배회했다.

해운대에서 버스킹을 하는 무리를 지켜보는 하늘은 은연 중에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리듬을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도 혹독한 운명에 하늘은 하루하루를 위태롭게 버텨내고 있던 처지였다.

옥상 난간에 서 있는 하늘을 발견한 석호는 정체를 드러내고는 먼저 말을 건넸다.

석호는 하늘을 향해 대뜸 “나중에 죽어라, 너”라며 “아직 어린데 해보고 싶은 거 해보고 죽자”라고 말했다.

해보고 싶게 없다는 하늘에 석호는 노래가 있지 않냐며 하루동안 지켜본 하늘의 모습을 전했다.

자신을 종일 따라다닌 석호의 태도가 불쾌한 하늘은 “당신 뭐하는 사람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석호는 기분 좋은 미소를 보이며 “나? 네 음반 내주고 싶은 사람”이라며 가수로 키워주겠다는 제안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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