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이성민의 알츠하이머 증세를 주변 인물들이 대부분 알게 되었고, 이성민은 전노민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기억'의 12회에서 이성민(박태석 역)의 알츠하이머 증상이 주변에 알려졌다.

그동안 이성민은 종종 이상 증세를 보여왔지만, 이를 직접적으로 알츠하이머 증상이라고 생각한 인물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가장 측근인 윤소희(봉선화 역)와 이준호(정진 역)이 알게 되는 것에서 출발해, 오늘 방송에서는 박진희(나은선 역)과 로펌 근무자들도 이성민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사진:기억
사진:기억

오늘 방송서 박진희는 과거 동우가 다니던 유치원 원장으로부터 "박태석 변호사님이 아들을 찾으러 왔었다"는 말을 들었다. 이를 들은 박진희는 과거 이성민이 여러 차례 집을 잘못 찾아왔던 것을 기억해냈다. 그는 김지수(서영주 역)를 만나 치매 초기라는 것을 전해 들었다.

또 송선미(한정원 역)는 이성민을 찾아 직접 그의 이상 증세를 떠보려고 했다. 송선미는 이성민에게 "대표님과 같이 런던 출장 다녀오셨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런던 출장을 송선미와 전노민(이찬무 역)이 다녀온 것이었다. 이를 파악한 윤소희는 직접 나서서 송선미에게 "기억력이 안 좋아지셨나봐요"라고 지적했다.

이날 윤소희는 그런 이성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윤소희는 이성민의 핸드폰을 새로 개통할 수 있도록 도왔고, 그가 위험할 때 대신 나서서 변호해주었다. 그런 윤소희에게 이성민은 "내 기억이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고맙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윤소희는 그런 상사를 위해 눈물을 흘렸다.

김지수의 엄마인 박준금(장미림 역)도 이성민의 증세를 알았다. 장광(박철민 역)의 폭로로 알츠하이머를 듣게 된 박준금은 김지수를 안쓰러워하면서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 사실을 이성민이 알게 되었다. 강지우(박연우 역)는 이성민에게 "외할머니가 와서 울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성민은 김지수에 미안해하며 자고 있는 아내에 이불을 덮어주었다. 그러나 곧 이성민은 자신이 방에서 왜 나왔고, 언제부터 나왔는지도 잊어버릴 정도로 증상이 심각해졌다. 몽유병 증상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한편, 이성민은 전노민이 자신을 속이고 여회현의 죄를 덮어주었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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