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음향에 맞춘 베테랑 코너에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2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베테랑’ 코너에는 음향에 맞춰 연기를 하는 개그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골 야구부를 배경으로 연습과정을 그린 이날 ‘베테랑’은 열띤 연습과정에서 빚어지는 헤프닝을 그려 눈길을 그렸다.
야구부 선수로 등장한 심문규는 감독인 김회경의 지시에 따라 연습에 돌입했다.
김승혜는 송진 가루를 묻혀준다는 것이 그만 사운드에 맞춰 심문규의 얼굴에 가루를 떡칠을 하게 됐다.
사운드를 의식한 듯 두 사람은 서로 눈치를 보면서도 송진가루 묻히기를 멈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어색한 김승혜의 변명으로 이를 미뤄두고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며 순탄하게 상황이 진행되는 듯 했다.
그러나 공을 던진 소리는 났지만 이가 받는 소리가 나오지 않자 김회경은 당황한 듯 주변을 갸우뚱거리고 일어났지만 돌연 몸에 공이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변명을 하려던 심문규는 사운드에 이끌려 엉겁결에 김회경에 다가가 뺨을 때렸다.
뺨을 맞은 김회경이 당황해 “뭐 하는거야”라고 물었지만 이번에도 심문규가 어설픈 변명으로 상황을 모면하며 곧 김승혜가 연습에 지친 그를 위해 물을 들고 달려왔다.
이번에는 생수병이 찌그러지는 사운드가 흘러나오고 물병을 들고 있던 김승혜가 페트병을 찌그러트리자 그대로 심문규의 얼굴에 물이 뿌려지며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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