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한정수가 장근석의 목을 노렸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는 어렵게 연잉군(여진구)와의 협심 끝에 궐에서 빠져나온 백대길(장근석)이 뜻하지 않은 적수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담서(임지연)의 목숨을 구하느라 진땀을 뺀 백대길은 조심스레 밤길을 살피며 길을 향하고 있었다.

그러나 마침 담서를 구하러 나섰던 황진기(한정수)는 난데없이 나타나 백대길에 시비를 걸었다.

숙종(최민수)가 하사한 검을 단박에 알아본 황진기는 백대길을 향해 검이 어디서 났는지를 캐물었다.

대답할 이유도 없고 쉽게 대답할 수도 없는 상황에 백대길은 상대를 알아보지 못하고 “알아서 뭐하게”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이에 황진기는 “너냐? 네가 호랭이 성님 제자냐?”며 김체건(안길강)을 언급했다.

백대길에 황진기는 “맞네. 네가 김체건이 제자지”라고 못을 박았다.

스승의 이름이 언급되자 백대길은 귀가 솔깃한지 그제야 황진기를 마주보며 “사부를 알아?”라고 물었다.

황진기는 적개심 가득한 모습으로 “어디 알기만 하겄냐”라며 “내가 네 사부한테 관심이 좀 많어”라고 말했다.

백대길의 품에 목각으로 된 불상을 던져준 황진기는 “불상 하나에 목숨하나”라는 말을 남긴 채 무기를 휘둘렀다.

어마무시한 황진기의 괴력에 단번에 백대길이 날아가자 그는 이윽고 목숨을 노리는 기세로 달려들었다.

그러나 때마침 김체건이 등장해 황진기의 검을 막아서며 세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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