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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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음주운전을 부인한 이창명은 등 돌린 대중의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을까.

방송인 이창명은 21일 오후 8시 10분 교통사고 관련 조사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음주운전에 대해 부인했다.

음주운전은 부인했지만 여전히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운전대를 잡은 이창명이 지인에게 뒤처리를 부탁한 뒤 사라졌기 때문. 이창명은 이에 대해 “사고 후 숨을 쉴 수 없어 바로 병원을 찾았다. 빗길에서 미끄러져 가슴이 너무 아팠다. 차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 불이 날 것 같아 내린 것이다”고 해명했지만 그런 위급한 상황에 사업차 대전을 찾은 것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이들이 많다.

1992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한 이창명은 '짜장면 시키신 분'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었을 정도로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었다. 이후 KBS 2TV ‘출발드림팀’의 오랜 MC로 활약하며 본인만의 입지를 다져왔다.

하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이창명은 한 순간 대중으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출발드림팀 시즌2' 측 역시 대체 MC를 찾고 있다. 한 순간의 실수가 더 큰 파장을 일으킨 것. 이에 이창명이 다시 재기를 이룰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