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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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배우 한고은이 우아한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게스트로 출연한 한고은은 특유의 우아한 말투와 그와 대비되는 털털한 행동으로 셰프들과 MC 모두를 사로잡았다.

지난해 결혼해 한창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한고은은 '남편을 위한 아침식사'와 '어버이날 시부모님을 위한 밥상'을 주제로 셰프들에게 냉장고를 부탁했다.

이날 한고은은 예상치 못한 웃음을 이끌어냈다. 한고은의 오랜 팬이라 고백한 샘킴은 '한고은 남편을 위한 아침식사'로 만두 요리를 완성해냈다. 그러나 요리가 완성되고 이를 맛있게 먹은 후 한고은의 반응은 "남편이 만두를 싫어한다. 만두를 전혀 먹지 못한다"였다. 이에 샘킴은 "왜 그걸 이제 말해주냐. 미리 말해주지 그랬냐"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또 17년 전 MC 안정환과의 인연을 얘기하던 한고은은 "처음 안정환을 봤을 때 무슨 생각이 들었냐"는 질문에 "생각보다 키가 작다고 생각했다"며 우아한 말투로 돌직구를 날렸다.

한고은의 우아한 예능감은 결혼 전이나 결혼 후나 여전히 빛을 발했다. 결혼 전 JTBC '마녀사냥'에 출연했던 한고은은 MC들을 매료시키는 외모와 목소리, 그리고 솔직한 입담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그 동안 뷰티 프로그램, 해외 로맨스 프로그램 등에 얼굴을 비췄던 한고은은 '예능 희귀템'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40대라고는 믿을 수 없는 외모, 예상할 수 없는 입담, 솔직 털털한 행동 이 세 가지가 한고은의 예능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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