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 위너는 어떤 아빠였을까?

김수아PD는 2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신규 예능 ‘반달친구’ 제작발표회에서 15일동안 지켜본 아빠 위너의 모습을 전했다.

서보형 기자
서보형 기자

김수아PD는 먼저 강승윤에 대해 "가장 다정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랬다. 참을성이 많은 스타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승훈에 대해선 "제작진 입장에서 사이다다. 우리가 하고 싶은 말 ‘그만해’ 이런 걸 잘했다. 본인이 사전 인터뷰할 때 현실적이라 했는데 그 멘트를 모니터실에서 들으면서 속시원한 적이 많았다. 혼낼 때도 따끔하지만 잘 풀어주는 방식도 아는 것 같다. 애 대하듯 하지 않고 친구 대하는 식으로 편하고 따끔하게 잘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아PD는 "송민호는 애를 대하기 어려워했던 것 같다. 낯을 가려서 애들을 낯설어했다. 또 여자 애들한테 중간에 상처도 많이 받았는데 사실 되게 걱정 많이 했는데 그 여자 애들이 못되게 굴다가도 또 어느 순간엔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15일 찍으면서 제일 인상적인 장면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김수아PD는 "남태현은 무한애정을 보여줬고, 송진우는 별거 안하는데 그냥 인기 많은 스타일이라 다들 너무 놀랐다. 세상은 불공평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반달친구’는 아이돌 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와 4-7세 아이들이 보름동안 밀착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로 돌아가고 싶은 아이돌과 어른스러운 아이들이 만나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23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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