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이성민이 동우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진짜 아버지로 나섰다.
22일 오후 tvN '기억'이 방송된 가운데 이성민(박태석 역)의 부성애가 또 한번 빛났다.
오늘 방송된 11회에서 이성민은 그동안 도망치기만 했던 동우 뺑소니 사건을 정면으로 부딪치며 모든 것을 책임지려 했다. 전과 다른 태도, 적극적인 아버지의 모습에 박진희(나은선 역)도 "많이 변했다"며 그를 격려했다.
이날 변한 이성민은 강한 아버지가 되었다. 힘이 강하지도 권력이 대단하지도 못한 점점 더 아파만가는 아버지이지만, 마음이 강하고 진심이 가득 찬 진짜 아버지였다.
이성민은 과거의 아들 동우를 죽인 진범을 찾기 위해 홀로 뛰었고, 신재하(강현욱 역)의 자살도 의심하며 또 다른 진범을 떠올렸다. 그는 꿈 속에서 동우를 만났고, 그와 동시에 자신에게 "죄송해요. 용기가 나질 않아서"라고 말했던 여회현(이승호 역)을 떠올렸다.
결국 이성민은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가 여회현을 만났다. 이성민은 "승호야, 한 가지만은 분명하다. 넌 나한테 해야할 말이 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이성민은 "네가 용기가 없어서 하지 못했던 고백, 지금 들어야겠다"라고 선언했다.
경찰도 대강 넘겨버리는 사건이지만, 진심어린 아버지의 노력은 결국 진실에 가까이 다가가게 했다.
과연 23일 방송될 12회에서는 여회현이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이성민에게 사죄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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