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세영 기자]'오마이베이비' 백가족의 아침 등교 전쟁기가 공개됐다.

사진: 오마이베이비 방송 캡처
사진: 오마이베이비 방송 캡처

23일 방송된 SBS '오마이베이비'에서는 준우와 서우의 아침 등교를 준비하는 정시아, 백도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시아는 "백준우 좀 빨리빨리 움직여라"라며 아들 준우의 등교 준비에 정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준우가 다시 침대에 누워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자 정시아는 "어디갔냐"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이어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학교는 유치원이랑 많이 다르다. 학기 초라 절대 지각하면 안 된다. 둘이 다른 곳으로 가기 때문에 그렇게 준비를 둘을 시키다 보면 전쟁같은 아침이다"라고 설명했다.

준우는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거실에 나와 "아빠 안녕히주무셨습니다"라고 말했고 백도빈은 아침 밥을 준비하며 "잘 주무셨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상남자 준우의 아침 세안법으로 분노의 양치질과 세안, 모든것을 3분안에 해결한 뒤 준우는 다시 침대로 돌아와 누워 엄마 정시아가 결국 "진짜 늦으면 안 된다. 씻고 다시 눕는 사람이 어디있냐"라며 애원해 눈길을 끌었다. 정시아는 "(준우가) 마음이 약하다. 여러번 말해서 너무 말을 안들으면 엄마가 너무 힘들다. 엄마 쓰러질 것 같다라고 하면 말을 잘 듣는다"라고 아침 등교 비법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스스로 양말과 옷을 입은 준우는 아침을 먹기 시작했고 정시아는 "천천히 먹는데 6분 안에 먹어야한다. 천천히 먹어라 그런데 이제 5분 남았다. 빨리 먹으면 체한다"라고 말했다.

아들 준우의 손을 잡고 바쁘게 학교로 향하던 정시아는 "앞으로 얼마나 더 이렇게 해야 되는 지 알고있냐"라고 준우에게 물었다.

또 "초등학교 6, 중학교 3"을 더 해보라며 준우에게 요구했고 횡단보도에서는 "애기들은 작아서 손 들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다왔다"라며 준우가 있는 학교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엄마 손을 잡고 학교까지 뛴 준우를 향해 정시아는 "언제까지 엄마다 데려다 줄 순 없다. 교실까지 잘 찾아가라. 목 마르면 물 어디있냐고 물어봐라"라며 아들을 배웅했다.

멀어지는 준우의 모습과 함께 마지막까지 정시아는 아들의 모습을 지켜보았고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세상 속으로 첫발을 내딛은 느낌. 그래서 처음으로 엄마를 만들어 준 아이잖아요"라며 아들 준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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