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미세스캅2’ 김범 가는 곳 마다 그의 천적 김성령이 따라붙었다.
4월2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EL캐피탈 대표 이로준(김범 분)의 계획을 방해하는 고윤정(김성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준은 엄마 서정미(차화연 분)이 장물취득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그간의 여유를 모조리 잃고 말았다. 특히 서정미가 참가했던 불법 경매가 아띠랑스 갤러리에서 열렸다는 점을 빌어 경찰들은 이곳을 긴급 수색했고, 이로준이 숨겨왔던 고가의 미술품들을 발견해냈다.
해당 미술품들은 한 점당 수백억원을 호가하는 국보급 예술품들이었다. 경찰의 수색에 이로준의 ‘비자금’들이 세상 밖에 알려지고 말았다. 이로준이 믿어왔던 자금줄이 모두 끊긴 것과 다름없었다.
이에 이로준은 다른 대책을 세워야 했다. 특히나 영리병원을 둘러싼 법 개정이 시급한 시기였던 만큼 이로준에겐 로비자금을 조달할 묘책을 강구해야 했다. 결국 이로준은 자신의 회사에 있는 은행돈에 손을 대기로 결심했다. 백종식(최진호 분)의 도움을 받아 500억원을 챙기려한 이로준은 가까스로 회사 창고에서 현금을 꺼내는데 성공했다. 지방 지사로 보낸다는 명목이었다.
그러나 이를 재빨리 알아낸 고윤정이 이로준의 500억원을 실은 차량을 추적하기 시작했고 도로 위에서 위험한 추격전을 이어간 끝에 차량을 전복시켜 500억원을 모두 불태워버리는데 성공했다.
결국 또 다시 이로준은 빈털터리가 됐다. 게다가 돈을 손에 넣지도 못하고 회사돈을 횡령한 혐의까지 뒤집어 쓸 위기에 봉착했다. 고윤정이 이로준의 셀 수 없을 악행들을 음지에서 밝혀낼 과정에 시청자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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