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아메리카:시빌워' 예고편 캡처
'캡틴아메리카:시빌워' 예고편 캡처

[헤럴드POP=이소담 기자]아이언맨은 왜 스파이더맨을 '캡틴아메리카:시빌워'에 끌어들였을까.

영화 '캡틴아메리카:시빌워'(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지난 27일 개봉한 가운데 새롭게 합류한 히어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으며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가 있으니 바로 수다쟁이 고등학생 피터 파커(톰 홀랜드), 스파이더맨이다.

'캡틴아메리카:시빌워'를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한 스파이더맨은 앤트맨과 함께 팀 아이언맨과 팀 캡틴아메리카의 양대 신스틸러로 손꼽히고 있다. 그렇다면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왜 철부지 고등학생 피터 파커를 자신의 팀으로 끌어들였을까. 그것도 직접 찾아가 합류 제안을 하면서까지 말이다.

이에 '캡틴아메리카:시빌워' 감독 조&안소니 루소 형제는 "토니 스타크는 이 싸움을 통해 친구들을 잃거나 그들이 다치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런 점에서 토니 스타크는 피터 파커를 능력은 대단하지만 사람을 죽일만한 살상무기로 보지 않기에 끌어들인 것"이라며 "만약 당신이 상대를 다치지 않게 하면서 그들을 저지하고 결박하고 싶다면 스파이더맨을 데려가는 것보다 나은 방법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루소 감독은 "영화에서 스파이더맨이 얼마나 대단한 능력을 갖고 있는지 보여준다. 예를 들어 시속 40마일로 달리는 자동차를 멈추게 한다거나 하는 장면으로 말이다"며 "하지만 아이언맨은 스파이더맨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자신이 충분히 교육 시킨다면 그를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 실제 영화 속 액션신에서 스파이더맨이 '내가 뭘 하면 되죠?'라고 물으면 아이언맨이 뭘 해야 할지 가르치는 장면이 등장한다"고 전했다.

이렇듯 아버지와 아들 같은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보여준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와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다음 이야기는 오는 2017년 7월7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홈커밍'을 통해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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