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임지연이 전광렬에 등을 돌렸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는 숙종(최민수)로부터 아버지의 죽음을 전해듣게 된 담서(임지연)이 결국 이인좌(전광렬)에게서 등을 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담서는 간밤에 궁에 침입한 것도 모자라 숙종 앞에 끌려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해듣고는 지칠대로 지친 정신과 육신으로 이인좌의 집으로 돌아왔다.
김이수(송종호)의 죽음 이후 줄곧 자신을 돌봐준 이인좌에 담서는 더 이상 진실을 추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인좌는 김이수가 죽던 날 흘린 피가 묻은 천을 담서에 내밀며 “그날 네 아비 이수는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담서를 향해 “그러니 그것이 네 아비의 신념”이라며 “곧 너의 신념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미 자신이 속았다고 생각하게 된 담서는 이인좌를 향해 “아니요, 제 신념이 아닙니다”라며 그 어느때보다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담서는 이인좌를 향해 “또한 더 이상 스승님을 모실 수 없게됐습니다”라며 곁을 떠날 것을 고했다.
놀란 눈으로 바라보는 이인좌에 담서는 “저는 저대로 제 신념대로 제 길을 가겠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자리에서 일어난 담서는 이인좌를 향해 큰 절을 올린 뒤 무명(지일주)과 짧은 인사를 나누고 길을 떠났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