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신현우 전 대표가 검찰에 출석했다.

사진: YT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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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에서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옥시레킷벤키저(현 RB코리아) 신현우 전 대표가 검찰에 출석하며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을 몰랐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검찰청사에 도착한 신 전 대표는 살균제의 유해성을 사전에 알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유해성을 몰랐다"고 말했다.

또 "제품 출시 전 유해성 검증을 적절히 거쳤느냐"는 질문에는 "검찰에서 밝히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검찰청사로 들어갔다.

옥시 측은 지난해 11월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의 인터뷰 요청에 "피해자의 고통은 공감하고 위로의 말은 전하지만, 옥시의 제품이 사망의 원인이라는 건 인정할 수 없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옥시는 "제품 속 성분이 폐 질환을 일으켰는지는 법정에서 그 진위를 가리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소환 조사를 받는 인물은 신 전 대표와 옥시 연구소장 김 씨, 선임연구원 최 씨 등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