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비정상회담' 케이윌과 휘성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94회는 가수 휘성,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해 '버리는 삶만이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케이윌과 휘성은 첫 등장부터 동갑내기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케이윌은 휘성의 모창을 따라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를 보던 MC진은 "태진아 송대관을 잇는 콤비다"라고 둘을 추켜세웠다.
이후 케이윌과 휘성은 안건을 받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돌아봤다.
먼저 케이윌은 "저는 어머니때문에 미니멀라이프 삶을 살아왔다"며 "겨울에도 끝까지 따뜻한 물로 샤워 해본 적이 없다. 샤워를 하고 있으면 보일러를 꺼버리셔서 강제로 미니멀 라이프를 살게 됐다"라고 밝혔다.
휘성 역시 "제가 제일 안하는게 쇼핑이다. 집에 있는거 헤질때 까지 입고, 차 욕심도 없다"라고 밝히며 소박한 삶에 대해 소개했다. 휘성은 또한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게 된 계기에 대해 "명상 선생님이 '당신이 당신거라고 말할 수 있는게 있냐'라고 말했던 것이 계기가 됐다"라고 진중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스튜디오에는 '엄청난 부와 명성이 있다면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살것인가, 맥시멀리스트의 삶을 살것인가'라는 질문이 던져졌다.
이에 케이윌은 "만약에 돈을 많이 벌게되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열수 있다. 그러나 그 축제를 다 같이 즐기는게 아닌 자신만 본다고 생각해 봐라"라고 말하며 냉철한 모습을 보였다.
MC 성시경은 주제와 관련 일본 사사키 후미오 작가의 '과감하게 버리면 행복해진다'라는 말을 소개했다. 이를 듣던 케이윌은 "자꾸 버린다고 말씀하시는데, 그 말이 난 무섭다"라고 말했고, 휘성은 "버리는게 아니라 그냥 떠나가는거다"라고 토닥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케이윌은 최근 화제를 모은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를 직접 선보여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또한 여기에 휘성과 함께 '안되나요'를 듀엣으로 불러 출연진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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