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27일 오후 방송된 MBC '옥중화 특별한 이야기' 에서 '옥중화'의 악의 축 3인방이 공개되었다.
중종의 세 번째 왕비이자 명종의 어머니인 문정왕후의 역할을 맡은 배우 김미숙은 야심과 탐욕이 가득하고 술수에 능한 악녀를 연기할 예정이다. 인종을 독살하고 자신의 아들을 명종으로 옹립한 후 남동생 윤원형을 앞세워 끝없는 탐욕으로 당대 온갖 권력을 휘두른 여장부. 명종 즉위 후 8년간 수렴청정을 하고 섭정이 끝나고도 수없이 월권행위를 하며 아들 명종을 괴롭힌다.
또한 문정왕후의 남동생이면서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는 사람 윤원형 역을 맡은 배우 정준호는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 맡은 역할 중 가장 악역이고 가장 욕을 많이 먹는 캐릭터일 것 같다“고 말했다. 윤원형은 문정왕후가 왕비로 입궁한 이후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입사한다. 이후 정권을 탈취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권력을 장악하며 탐욕스러운 생활을 누린다.
한편 양반에서 격하된 노비출신의 기생으로 타고난 미모와 화술로 윤원형을 사로잡아 그의 첩이 되는 정난정은 배우 박주미가 연기한다. 문정왕후의 최측근이 되어 온갖 권력을 누리다가 윤원형의 정처까지 밀어내고 첩에서 정부인, 정경부인의 지위에까지 오르게 되는 집념의 여인이다.
‘옥중화’는 4월 30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부터 총 50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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