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창명 측이 혐의를 부인했다.

방송인 이창명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헤럴드POP에 "이창명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경찰은 이창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이창명 측 관계자는 "아직 조사 결과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다"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한편 28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음주운전 혐의와 교통사고 후 포르쉐 차량을 방치한 채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이창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위드마크(Widmark) 공식 계산 결과 혈중 알콜 농도는 면허 정지 수취에 해당하는 0.16%로 추정되며 이창명이 휴대전화로 직접 대리운전 기사를 요청했다가 취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반면 이창명과 함께 술자리에 동석했던 지인들은 경찰 조사에서 "이창명은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창명은 경찰서 출석 당시 수십명의 취재진 앞에서 음주운전 의혹을 부인하는가 하면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 " 불이날 것만 같아 무서워서 차에서 내렸다. 가슴이 너무 아프고 겁이 나 차에 내려서 20m 떨어진 병원에서 CT 촬영을 하고 약을 받았다. 비가 너무 와서 병원으로 바 로 갔다. 숨을 못 쉬겠어서 쓰러지지 않을까 싶었다", "사업차 중요한 일이 있어 대전에 내려갔다", "휴대전화 배터리가 전혀 없었고 충전기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마무리 하는대로 이창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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