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16년 만에 젝스키스 6명이 뭉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MBC '무한도전-토토가2' 그룹 젝스키스 편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1997년 '학원별곡'으로 데뷔해 '폼생폼사' '기사도' '로드파이터' '무모한 사랑' '커플' '컴백'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긴 젝스키스(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고지용, 장수원)는 2000년 돌연 해체를 선언한 뒤 사라졌다. 고지용을 제외한 멤버들은 그룹과 솔로로 가수 활동을 했지만, 최근에는 은지원과 장수원만 현재 활발히 TV 등에서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6명이 뭉친 젝스키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무한도전'은 '토요일 토요일 밤에' 시즌2로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의 재결성 무대를 추진해 왔다.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부상도 잊어가며 무대를 준비해온 젝스키스 멤버들은 지난 14일 ‘하나마나 공연’으로 용인 민속촌, 고소도로 휴게소 등을 들러 무대를 꾸며왔다.
젝스키스의 ‘하나마나 공연’ 마지막 장소는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 경기장. 젝스키스는 이 곳에서 트레이드 마크였던 노랑 풍선을 든 팬들 앞에 섰다. 젝스키스 멤버들은 콘서트장을 찾아준 팬들을 보고 눈물을 흘렸고, 팬들 역시 완전체로 선 젝스키스를 보고 눈물바다가 됐다. ‘컴백’을 시작으로 ‘폼생폼사’ ‘커플’ 등 수 많은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인 젝스키스의 무대는 마치 90년대 전성기 시절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더욱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점은 젝스키스 해체 이후 연예계를 떠났던 고지용이 이 16년 만에 멤버들과 재회해 함께 무대에 올랐다는 점이다. 완전체 젝스키스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무한도전’에 따르면 “16년 만에 만난 6명은 어색함도 잠시, 마치 활동 당시로 돌아간 듯 장난을 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는 콘서트 이 외에도 이재진과 그의 동생이자 양현석의 아내 그리고 과거 스위티, 무가당으로 활동했던 이은주의 다정한 모습과 김재덕과 함께 사는 H.O.T. 멤버 토니가 출연해 젝스키스와의 추억을 이야기 할 전망이다. 30일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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