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캡쳐
사진:KBS2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천상의 약속’ 박하나가 이유리의 의미심장한 행동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4월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장세진(박하나 분)이 쌍둥이 자매 백도희의 신분으로 살고 있는 이나연(이유리 분)에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도희의 집 앞엔 강태준(서준영 분)이 이나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박휘경(송종호 분)과의 관계를 감시하기 위해서였다. 이나연은 강태준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고는 한적한 카페로 자리를 옮겨 그녀와 박휘경의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태준은 이나연에게 직접적으로 박휘경과의 결혼을 반대했다. 박휘경과 한 집에 살게 될 경우를 우려한 것. 그러나 이나연은 오히려 강태준의 걱정을 듣고도 “박휘경 씨랑 더 결혼하고 싶게 만든다”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강태준을 옥죄었다.

이 모든 만남을 지켜보고 있던 것은 바로 장세진. 장세진은 귀가가 늦은 강태준에게 “어디 다녀오는 길이냐”며 의미심장한 목소리로 질문을 건넸다. 강태준은 장세진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사무실에 있었다고 거짓말을 했고 결국 장세진을 분개하게 만들었다. 이미 장세진의 손에 강태준과 이나연이 만난 정황이 포착돼 있었기 때문. 장세진은 “두 사람 무언가 있다”라고 의구심을 드러냈고 그런 장세진의 태도에 화가 난 강태준은 “제발 지치게 좀 하지 마라”라며 언성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장세진은 회사에서 만난 이나연에게 “강태준 씨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으며 불륜관계가 탄로 나게 될 것을 경고했으나 오히려 이나연에게 “사실이 아닌 일로 트집을 잡으면 누가 더 치명적이게 될 지 생각해 보라”라는 말로 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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