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산들팀이 우승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 산들팀이 우승했다.

'듀엣가요제'
'듀엣가요제'

스테파니와 지원자가 먼저 무대에 올랐다. 스무살의 실연녀로 무대에 오른 지원자는 여유만만한 모습과 함께 스무살의 발랄한 모습을 선사했고 첫 무대이니만큼 두 사람은 빨간 의자에 앉게 됐다.

그러나 켄과 지원자의 노래는 여심을 흔들었고, 노래 중간 스테파니를 앞질렀다. 지원자는 지난 주 신보라와 듀엣을 해보고 싶었다 말했었고, 오늘 바로 신보라와 함께 알리샤 키스의 'if i aint got you'를 불렀다. 신보라는 "앞머리 까야 더 어울려"라며 유난히 애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데프콘과 모델 지원자, 두 사람의 등장에 사람들은 응원이라도 하는 듯 환호했고, 노래에서 역시 제대로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주 우승자 린은 신나는 무대 뒤에 꼭 하고 싶었다면서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소라의 믿음을 부르는 두 사람의 하모니에 관객들이 조용히 집중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공간이 메워지며 감탄을 자아냈다.

산들은 싱글맘 지원자의 사연을 차분히 들으면서 관객들에게 그녀의 이야기라고 밝히며 '말하는대로'를 부르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노래가 절정으로 치닫자 1위로 역전했다.

마지막 무대는 정준영이 꾸몄는데, 지원자는 여성래퍼로서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이날 최종 우승은 산들팀이 차지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듀엣가요제'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과 일반인이 함께하는 듀엣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버라이어티 음악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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