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정시아·백도빈' 부부의 딸 '서우'의 예쁜 마음씨가 시청자들의 안방을 훈훈하게 했다.
30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아빠 '백도빈'이 요리를 하던 중 재료가 부족해 서우가 아끼는 '양푼젤'에 손을 대고야 마는 모습이 방송됐다.
'양푼젤'은 몇 달 전 '정시아'가 냉장고에 있던 싹이 튼 양파를 '서우'에게 잘 돌보라고 준 것이다. ‘양푼젤’을 애지중지 돌보던 서우의 마음도 모른 채 아빠 백도빈은 양파의 싹을 싹둑 잘라 요리에 사용해버렸다. 얼마 후 머리가 짧게 잘린 ‘양푼젤’을 발견한 서우. 범인이 아빠라는 것을 알아버린 '서우'는 여느 아이들과는 다른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서우'는 아빠에게 "양푼젤 머리카락이 뜨거웠겠다"라고 말했고, 아빠 '백도빈'은 미안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서우'는 "양푼젤 얼굴이 불쌍해졌다. 양푼젤이 눈물이 나겠다"라고 말하며 내심 서운한 마음을 내비췄다.
이에 '백도빈'은 인터뷰를 통해 "그럴 의도는 없었는데, 서우에게 충격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걱정했다.
곧 '서우'는 주방에서 아빠에게 "앞으로 양푼젤 머리 자르지 말고 그냥 밥으로 요리하자"라고 말했고, 아빠의 요리를 먹으며 "그래도 아빠가 요리해주니까 너무 맛있다"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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