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옥중화’ 방송 캡처
사진 : MBC ‘옥중화’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다빈이 화적대 두목의 심부름을 갔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는 곧 처형을 당할 것이 예정되어있는 화적대 두목의 부탁을 들어주는 옥녀(정다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적대 두목이라는 사람이 어딘가 모르게 음산한 데다 어찌되었든 수감된 죄수의 부탁을 들어준다는 것이 옥녀는 영 내키지 않았다.

그러나 화적대 두목은 옥녀에 “죽을 사람 소원이다, 제발 좀 들어다오”라며 애원했다.

화적대 두목은 망설이는 옥녀에게 “네가 내 말대로 해주면 뭐든지 다 해주마”라며 보상이 있을 것을 약속했다.

이어 쪽지 한 장을 건네며 “상계나루 주막에 가면 사내가 있을 것”이라며 “그 사람한테 주면 된다”고 당부했다.

큰 마음을 먹고 상계나루에 당도한 옥녀는 단번에 화적대 두목이 쪽지를 건네달라 부탁한 이를 찾았다.

자신 앞에 선 옥녀에 적개심을 드러내는 사내는 “너 누구야”라고 자신에 말을 붙이는 그녀에 차갑게 쏘아부쳤다.

주막 뒤편으로 간 사내는 옥녀의 목에 칼을 겨누고 정체에 의심을 품었다.

옥녀는 당황하면서도 “전옥서에 갇혀 있는 화적대 두목이 보내서왔다”며 “꼭 좀 가져다 달라는 게 있어서”라고 대답했다.

이어 서찰을 내밀자 사내는 이를 황급하게 열어 읽어내려갔다.

옥녀는 사내에게 “서찰을 주면 사례를 해준다고 했다”고 당부했고 그는 내일 같은 장소에서 만날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옥녀는 전옥서로 돌아가려던 찰나 들이닥친 포도청 군사들이 사내를 죽이는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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