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사진 : 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안재욱이 밀당을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는 가뜩이나 천대리(전세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하는 미정(소유진)에 연태(신혜선)을 이용해 밀당을하는 상태(안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무실에서 대담하게 눈빛을 주고받으려는 미정의 모습에 상태는 내심 좋으면서도 일부러 튕기는 것 같이 굴었다.

일찍이 퇴근을 하겠다고 가방을 챙겨들고 나서는 상태에 미정은 어디로 가냐 물었지만 그는 “미정씨보다 예쁜 여자를 만나러 간다”며 약을 올렸다.

하지만 상태가 회사 인근 카페에서 만난건 친동생 연태였다.

누구보다도 살가운 남매 사이에 연태와 상태는 서로의 근황을 주고받으며 하하호호 즐거운 시간을 보였다.

상태는 방긋 웃는 연태에게서 무언가 떠오른 듯 갑자기 웃어보라며 휴대전화 카메라를 켜 들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연태는 상태가 시키는 대로 방긋 웃으며 사진을 찍었지만 이 사진이 전송된 곳은 미정의 폰이었다.

한눈에 보기에도 어려보이고 예쁜 연태의 사진이 오자 미정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애를 태워야했다.

상태는 미정이 화가 날 것이 재미있는지 이번에는 연태를 옆자리에 불러 앉히고는 같이 웃는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연태는 이를 부모님에게 보낸다고만 생각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독사진도 모자라 같이 찍은 사진에 폭발한 미정은 괜시리 옆자리에 앉은 직원을 들들 볶기 시작했다.

상태는 이에 미정에 문자메세지로 연태가 동생이라는 것을 밝혔다.

한숨 간신히 돌렸지만 짜증이 난 미정은 속으로 ‘질투 하지 말라더니 날 조련하고 있어, 완전 선수야’라며 억울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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