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 패션디자이너에서 김밥의 달인이 된 서희 달인의 비법이 공개됐다.
5월2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 색다른 김밥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는 서희 달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희 달인의 가게가 있는 곳은 서울 광장시장. 그 곳엔 붉은 색의 밥알과 무절임, 어묵만을 품고 있는 김밥이 있다. 서희 달인의 특별한 김밥을 먹기 위해 그의 가게 앞은 장사진을 이루기 일쑤.
그런 가운데 서희 달인은 김밥의 비법으로 밥과 무절임을 들었다. 서희 달인은 밥을 짓는 방법부터 독특했다. 그는 밥을 지을 때 물을 쓰지 않았다. 고추를 썰어서 즙을 낸 뒤 붉은 고춧물로 밥을 지었다. 그렇게 붉은 밥이 완성되는 것이었다. 고춧물로 밥을 짓게 되면 식감은 물론 저절로 양념이 된다는 서희 달인의 설명이 곁들여 졌다.
또한 서희 달인은 무절임을 만드는 방법도 남달랐다. 외형은 장아찌처럼 생겼지만 장아찌와는 달랐다. 보다 더 많은 수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했다. 그 비결은 바로 뜨거운 물이었다. 서희 달인은 무절임을 만들면서 뜨거운 물에 무를 담갔고 이에 사과를 갈아 만든 얼음을 넣고 무절임을 만들었다. 무절임이 만들어지기 까지는 6개월이 걸린다는 설명.
서희 달인이 처음부터 김밥 장사에 뜻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원래 패션디자이너로서 일을 하다가 김밥 장사나 해볼까 하는 가벼운 생각으로 시작했던 것. 그러나 사실상 장사는 쉽지 않은 일이었고 어려운 현실과 부딪치면서 서희 달인은 자신만의 김밥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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