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차태현이 전편과 달리 속편에서 키스신이 등장한 이유를 밝혔다.
차태현은 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엽기적인 그녀2’(감독 조근식/제작 신씨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엽기적인 그녀' 1편에선 전지현과 키스신이 없었다. 원래도 시나리오에 없었는데 왠지 한 것 같은 느낌이지 않냐"고 운을 뗐다.
이어 차태현은 "'엽기적인 그녀2'에선 일부러 키스신을 안 하기도 그렇고, 빅토리아와 결혼을 한 사이이기 때문에 키스신이 나왔다. 오히려 더 과하게 갔어도 재밌게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엽기적인 그녀2' 영화 자체에는 과하면 안 어울릴 것 같더라. 키스신 정도야 일부러 빼고 그럴 정도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엽기적인 그녀2’는 운명인줄 알았던 긴 생머리의 그녀(전지현)가 돌연 비구니가 돼 사라진 후 실연의 아픔을 겪던 백수 견우(차태현)가 어린 시절 첫사랑이자 중국으로 떠났던 새로운 그녀(빅토리아)와 살벌하고 엽기적인 신혼생활을 이어가는 내용을 그린다. 차태현이 15년 만에 견우로 복귀했으며 f(x) 빅토리아가 전지현에 이어 엽기적인 그녀로 분했다. 5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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