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선경이 김정훈의 죽음을 사주한 일이 들통나기 일보직전이다. 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그간 외국을 떠돌다 입국한 주영(김정훈) 사건의 진범이 서밀래(김선경)을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밀래는 서향(이슬비)가 집에 두고 간 물건을 가져다주겠다는 강현(서지석)의 전화에 과일이라도 사러갈겸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섰다.
들뜬 표정으로 길을 걷고 있던 서밀래의 등 뒤에서는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주영 사건의 진범은 서밀래에게 “오랜만입니다?”라며 안부를 물었다.
까맣게 잊고만 있었던 주영 사건의 핵심인물이 나타나자 서밀래는 바짝 긴장하며 “당신이 여길 어떻게”라고 경악했다.
주영 사건의 진범은 “그래도 얼굴은 기억하시나보네”라며 자신에게 사건을 사주한 서밀래에 접근했다.
이어 “그때 그 사건으로 가족들도 버리고 중국으로 동남아로 얼마나 고생했는 줄 알아요?”라며 모든 것이 주영의 죽음을 사주한 서밀래 때문이라고 탓했다.
하지만 아들 강현과의 만남에 한껏 꿈에 부풀어 있던 서밀래는 혹시나 그와 마주칠까 “나랑 이야기 끝난거 잖아요 어서가요”라고 다그쳤다.
쉽사리 물러날 기미가 없는 범인은 “그렇겐 못 하죠”라며 서밀래의 청을 거절했다.
마침 아파트 단지로 들어서던 강현은 이 모습을 발견하고는 “무슨일이십니까?”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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