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 김제동이

방송인 김제동과 이민수PD는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북카페에서 열린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진정한 소통의 의미에 대해 전했다.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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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민수PD는 "천천히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급하고 빨리 가는 게 막히는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며 "톡투유는 슬로우 프로그램 같단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김제동은 "느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막힌 걸 뚫어놓는 게 소통이다. 불통의 시대라는 게 역류의 시대인 것 같다. 요즘 한자공부에 재미들여..물의 법칙을 거부하는 게 딱 하나 있다. 술이다. 유일하게 액체 중에서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기운이 위쪽으로 . 상대방의 생각이 어느 쪽으로 흘러가든 멈추지 않고 도달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 그렇게 하는 사람에겐 반드시 그런 사람들 옆에 나타난다는 확신을 갖게 되는 거. 요즘 그런 걸 느낀다. 자기가 가진 것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는 것, 남의 옳고 그름을 내가 판단하지 않는 것, 감정은 무조건 옳다는 생각을 가져주는 것. 진짜 '동정'이 소통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편 지난 2015년 2월 20일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같은 해 5월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톡투유’는 청중이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풀어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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