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국수의 신' 화면 캡처
사진=KBS 2TV '국수의 신'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국수의 신' 천정명과 조재현의 운명이 제대로 엇갈렸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 4회에서는 천정명(무명 역)과 조재현(김길도 역)의 대결이 일단락되며 눈을 뗄 수 없는 폭풍 전개가 이어졌다. 무명은 가장 먼저 김길도가 만들어놓은 함정에 빠져들었다. 부모님의 유골을 찾으러 간 보관소에서 김길도의 무리들을 맞닥뜨린 것. 팽팽한 혈투 끝에 무명은 도망치는데 성공했지만 김길도는 비서실장 성록(김주완 분)의 거짓말에 속아 무명이 죽은 줄로 알게 됐다. 이는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이 만나 시청자들까지 극중 상황에 완벽하게 몰입하게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우발적으로 보육원장을 살해한 여경(정유미 분) 대신 태하(이상엽 분)가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로 향하는 장면도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무명과 여경, 길용(김재영 분)은 3년 뒤, 태하의 출소 날에 만나기로 약속하며 각자의 삶을 향해 떠났다. 철옹성 같은 어른들의 세상에 뛰어들 젊은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질 것으로 예측되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모든 등장인물에게 본격적인 2막이 시작될 것이 예고됐다.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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