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나란히 방송을 시작했던 '기억'과 '욱씨남정기'가 나란히 종영한다.

방영기간 내내 막상막하 시청률을 보여왔던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와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연출 이형민/극본 주현)는 7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그 가운데 두 드라마 모두 강렬한 엔딩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CJ C&M 제공
CJ C&M 제공

'시그널' 후속작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기억'은 모든 순간을 명장면으로 만든 '갓성민' 이성민의 연기가 호평을 받으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제 종영까지 단 한 회 남겨두고 있는 '기억'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전개와 감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최종회를 앞두고 '기억' 윤현기PD는 “남은 방송엔 글이나 말로 담기 벅찬 감동과 울림 있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박찬홍 감독-김지우 작가님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최종화가 될 것이다. 마지막까지 기대해도 좋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하우스, 삼화네트웍스 제공
드라마하우스, 삼화네트웍스 제공

그런가하면 웃픈 현실을 유쾌한 웃음과 공감으로 풀어내며 매회 시청률 상승을 이끌어 낸 '욱씨남정기'는 마지막까지 통쾌한 사이다 전개를 예고했다.

‘욱씨남정기’ 결말과 관련, 송원섭 CP는 “마지막회에서는 지금까지 보여준 '욱씨'다운 통쾌한 사이다 전개와 가슴 뭉클한 감동이 그려질 예정이다. 비록 현실에서 이런 사이다 같은 결말이 쉽지 않다 해도 이 땅에 제2의 러블리가 자리 잡기를 기원하는, 평범한 사람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누구보다 빛난 러블리 식구들의 마지막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호평받은 '욱씨남정기'와 '기억'은 2~3%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비슷한 성적을 보였다. '기억'은 호평에도 불구하고 전작 '응답하라 1988' '시그널'에 비해 저조한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긴 반면, '욱씨남정기'는 전작들의 부진을 씻으며 JTBC 드라마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지상파 드라마만큼이나 치열했던 비지상파 드라마 경쟁. 두 편의 드라마가 퇴장하면 고현정 김혜자 고두심 윤여정 등이 출연하는 tvN '디어 마이 프렌즈'와 윤시윤 김새론 염정아 이성재 주연의 JTBC '마녀보감'이 새 비지상파 금토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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