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 '투덜이' 이서진의 매력이 '어서옵쇼'에서도 통했다.

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어서옵SHOW'(어서옵쇼/기획 서수민/연출 오현숙)가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지난 6일 베일을 벗었다. 이서진 노홍철 김종국의 이색 조합, 독특한 포맷, 대세 걸그룹 아이오아이 김세정의 합류 등으로 방영 전부터 주목받아온 '어서옵쇼'지만 무엇보다 관심을 모은 대목은 절친한 나영석PD가 아닌 다른 PD와 손을 잡은 이서진의 활약 여부였다.

KBS 2TV '어서옵쇼' 캡처
KBS 2TV '어서옵쇼' 캡처

첫방송부터 이서진의 매력은 빵빵 터졌다. 처음으로 나영석PD의 품을 떠나 KBS 서수민CP, 오현숙PD와 함께 하게 된 이서진은 tvN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속 모습처럼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투덜대는 캐릭터로 '서지니'의 귀환을 알렸다. 특히 이서진은 셀프 카메라로 자신의 모습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 오자 "힘든 프로다", "왜 이렇게 할 게 많아?"라며 궁시렁거려 눈길을 끌었다.

이서진은 보조개 미소와 함께 강력한 돌직구를 날리며 '부드러운(?) 독설가'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오프닝부터 노홍철과 티격태격하며 톰과 제리 케미를 보인 이서진은 "법을 준수해야지", "제일 걱정되는 건 홍철인데 정 맘에 안들면 3개월 뒤 교체하는 걸로"라고 노홍철을 공격했다. 또 이서진은 시청자 입장에서 노홍철을 단속하는가 하면, 본인의 제품마저 디스하는 직설 진행으로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서진은 첫방송부터 카페에 앉아 숙면을 취하더니 자다 일어난 뒤엔 언제 그랬냐는듯 커피며 빵이며 폭풍흡입하는 전무후무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이서진과 닮은듯한 '예능 대세' 안정환과의 조합은 기대치 못한 수확이었다. 김성주와의 환상 케미로 주목받았던 안정환과 이서진의 반전 케미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방송직후 네티즌들은 "이서진 매력 장난 아니네", "솔직하고 인간적인 면이 이서진만의 매력인듯", "서지니 너무 웃겨. 안정환하고도 은근히 어울리네" 등 이서진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남겼다.

한편 신개념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 '어서옵Show' 1회에서는 이서진-안정환, 김종국-송소희, 노홍철-휴보 로봇이 출연, 재능 호스트들의 좌충우돌 검증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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