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무대와 브라운관으로 자리를 옮긴 한지상이 또 한 번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지상은 MBC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연출 최이섭, 박원국)에서 차일목 역을 맡았다. 극중 차일목은 잘난 서울대를 나왔지만 시간강사 나가던 것도 다 잘리고 아내 예은(오정연 분)눈치만 보고 사는 인물이다. 예은이 하품만 해도 무서워 몸이 움찔할 정도로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특기인 육아와 요리에서 재능을 발휘하면서 제 2의 자아실현을 이루며 성장한다.
시청자들에게 아직은 낯선 얼굴이지만 공연계에서 한지상은 뛰어난 노래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이미 인정받았다. 강력한 팬덤을 있다. 일일드라마에 도전하게 된 한지상은 촬영장에서 특유의 파이팅 넘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자신의 역할에 관해 한지상은 "실제 내 성격과 비교했을 때 정상적인 범주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본인만의 특별한 개성을 지니고 있는 점이 가장 닮았다고 생각한다. 특별한 재능이나 남들과 다른 우월함은 아니지만 나만이 표현할 수 있는 고유의 색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제작진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모든 배우들과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한 것처럼 너무나 편한 환경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상대 배역인 오정연은 초등학교 동창이란 인연으로 인간적으로 쉽게 친해질 수 있었고, 박건형씨와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어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일상적이고 평범한 소재이지만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실제로 육아에 참여하고 있는 30~40대 부부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번 보면 다시는 잊을 수 없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아이의 육아 방식을 두고 길을 잃은 부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당신' 후속으로 9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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