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캡쳐
사진:JTBC 방송캡쳐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욱씨남정기’가 통쾌한 결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5월7일 오후 방송된 JTBC ‘욱씨남정기’에서 러블리 코스메틱이 다시 부활하고 남정기(윤상현 분) 주변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러블리 코스메틱은 힘을 합해서 이지상(연정훈 분)에게 다시 갚아줄 투자금을 모으고 있었다. 모두가 도와주지 않아서 반쯤 포기했을 무렵 조동규(유재명 분)는 처갓집에서 10억원의 투자금을 지원해주겠다는 희소식을 듣게 됐다.

또한 옥다정도 5억원을 내놓는 대신 러블리 코스메틱의 지분을 요구했다. 조동규 입장에선 직원이 솔선수범해서 투자금을 내놓는다는 쉽지 않은 선택이 너무나 고마웠다. 사실 옥다정은 자신이 살던 집을 팔아서 투자금을 내놓은 것.

동시에 남정기가 열심히 발로 뛰어 설득한 회사 사장들도 십시일반으로 10억원을 만들어오면서 이지상에게 갚을 투자금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지상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러블리 코스메틱이 자신에게 갚아야 할 돈들을 포기하는 대신 옥다정과의 재결합을 제안한 것. 그러나 옥다정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완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지상을 순순히 물러나게 했다.

이로써 다시금 부활한 러블리 코스메틱에선 남정기는 본부장으로, 옥다정은 부사장으로, 비정규직이었던 장미리(황보라 분)는 정규직으로 한 계단씩 승진했다. 황금화학에선 지윤호(송재희 분)가 상무자리에 올랐다. 부조리에 대응한 정당한 사람들의 깨끗한 완승이었다.

또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남정기, 옥다정의 관계도 열린 결말로 세련된 끝을 맺었다. 남정기의 깜짝 고백 이후 다시 부하직원의 관계로 돌아왔던 두 사람은 발코니에서 맥주를 마시다가 옥다정의 초대로 남정기가 옥다정의 집으로 몰래 들어가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익살스럽게 두 사람의 관계진전을 예상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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