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은표가 정다빈에게 모든 것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에는 어미의 죽음에 대해 알게된 옥녀(정다빈)에게 모친이 남기고간 옥가락지를 주는 지천득(정은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개똥어멈으로부터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전해들은 옥녀는 홀로 곰곰이 생각에 빠져있다 자고있는 지천득의 숙소로 찾아들어가 그를 흔들어 깨웠다.
별안간 달려들어 잠을 깨우는 옥녀에 지천득은 짜증을 냈지만 “우리 어머니 죄수가 아니잖아요. 전옥서 앞에 칼을 맞고 쓰러저 있는 걸 아저씨가 데려와서 절 낳았잖아요”라는 말에 자리에서 일어나 앉았다.
그날 밤 자신을 받은 산파가 들어왔다는 것을 털어놓은 옥녀는 지천득에 “빨리 말해요 우리어머니가 누군지 그날 밤 우리어머니를 죽인 게 누군지 말해요”라고 울며 매달렸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진실에 지천득은 결국 모든 사실을 털어놓으며 “나는 포도청에 모든 사실을 발고할 작정이었지만 그때 전옥서 주부나으리께서 펄쩍 뛰면서 반대를 했어”라며 “무슨 사연이 숨어있을지도 모르는데 포도청에 발고를 했다가는 주부나으리도 나도 큰 화를 당할 수 있다면서 그래서 모든 걸 숨기고 은밀하게 정리하기로 했다”로 설명했다.
이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옥녀의 모습에 “나는 네가 크면 모든 걸 이야기해주려고 했었다”며 “내가 거짓말을 한 건 네가 아직 어리기 때문이야”라고 일렀다.
지천득은 옥녀의 어미가 죽으면서 품에 품고있던 옥가락지가 든 복주머니를 그녀에게 돌려주며 유일한 유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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