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6일 방송된 JTBC'힙합의 민족'은 '가족'이라는 주제로 꾸며지면서 시청자와 관객들을 눈물의 바다로 만들었다. '가족'이라는 주제에 할머니, 손주, 엄마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 반려 동물 등의 다양한 가족애를 선보였다.
양희경과 피타입은 서로 닮은 외모 만큼 가족의 이력도 비슷했다. 두 가족 모두 대를 이어 배우와 가수의 길을 가고 있는 아들들이 있는 공통점이 있었다. 부모와 같은 길을 간다는건 그만큼 쉽지 않은 조건이었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두 아들들은 가수와 배우의 길을 묵묵히 도전하며 해내고 있었다. 피타입은 이러한 자신의 속내를 가사로 담았고 양희경은 가사를 받아 "왈칵해서 아무것도 못했다"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아들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양희경과 피타입의 무대는 양희경의 아들 한승윤과 피타입의 아버지가 함께해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며 159점의 높은 점수를 맞이했다.
솔지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딘딘과 김영임의 무대를 이끄는데 일등 공신이었다. 김영임은 '가족'이라는 주제에 맞춰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김영임은 반대하는 결혼 생활과 만만치 않은 명창의 길을 가는 자신의 성공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치며 "딸들에게 하고 싶은말을 무대에 녹이고 싶다" 며 무대를 준비했다. 지난 번 강한 퍼포먼스보다 좀 더 노래와 가사에 집중한 이번 무대는 156점을 획득하며 두 사람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등장부터 남달랐던 히든카드 송민호는 경쟁자들의 강한 경계를 맞이해야 했다. 딘딘은 송민호의 등장에 "반칙 아니냐?"며 반문했고 그만큼 막강한 라이벌 등장에 긴장한 모습을 내비쳤다.
송민호는 문희경과 함께하며 친가족 같은 친밀한 모습을 내비쳤다. 첫 만남에는 센언니 문희경의 기에 눌려 어려워 했던 송민호는 시간이 지나면서 대화를 통해 분위기를 이끌었고 문희경에게 "엄마와 닮았다" 너스레를 떨정도로 두 사람은 친해지며 무대를 준비했다. 문희경은 '가족'이라는 주제에 "중2병을 앓고 있는 딸에 대한 디스를 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송민호와 문희경은 파워 래핑으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아 단숨에 1위 자리를 잡았다.
'힙합의 민족' 공식 껌딱지라 불리는 몬스터엑스 주헌과 김영옥은 '가족'이라는 주제에 묵직한 사랑을 전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김영옥을 친할머니 처럼 따르는 주헌은 이번 주제에 돌아가신 할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참아야 했다. 눈물 많은 주헌에게 타박을 놓던 츤데레 할머니 김영옥도 이번 주제 '가족'에서 만큼은 눈물로 말을 잇지 못하는 못습을 보였다. 주헌이 할머니를 생각하는 만큼 김영옥은 주헌과 같은 손주들을 생각하며 무대를 준비하며 '가족'에 대한 남다른 사랑이 녹아든 무대로 관객과 시청자 모두 눈물짓게 만들었다. 비록 1등의 무대는 아니었지만 가족이라는 주제에 있어 김영옥가 주헌의 진한 마음만큼은 전해지는 무대였다.
센언니 치타와 이용녀는 반려 동물에 대한 마음을 전하는 노래로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였으나 극과극의 평을 들어야 했다. 송민호와 문희경은 "참신했다" 말했으나 다른 이들은 "조금 아쉬웠다"며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송민호, 솔지, 제아가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선이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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