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힐링이 따로 있나. 김반장은 집에서, 김동완은 여행에서 혼자 힐링 겸 일상을 즐겼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밴드 윈디시티의 리더 겸 보컬 겸 드럼 김반장과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김반장은 북한산 끝자락에 위치한 집에서, 김동완이 여행지인 전주 곳곳에서 충분히 행복한 힐링을 느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졌다.
김반장의 집은 특이한 구석이 많다. 일단 TV가 없고, 76개의 계단을 올라야 도착하는 마당이 있다. 할 일도 많았다. 맨발로 등산하고, 유기농 식당을 고집하기 때문에 정성을 들여 가꾸고 있는 텃밭에 심을 모종을 샀다.
새벽 6시에 일어나 스트레칭하고 꿈노트를 작성하는 등 바쁘게 생활했다. 이불을 넌 지붕 위에서도 밥을 먹고 차를 마시고 낮잠을 자면서 "마음의 안정과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행복해 했다.
김동완은 시상식 참여 차 방문한 전주에서 한옥마을을 찾았다. 한복을 대여해 입고 거리를 다니며 팬들의 요청에 사진 촬영도 하고, 다방에서 성냥개비로 탑을 쌓는 등 1인 여행족으로 변신했다.
한복 대여점 사장에게는 "여기서 여자친구를 만나려고 한다"고, 성냥 탑을 쌓으면서도 "탑을 쌓으면 여자친구가 와야 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두 사람의 싱글 라이프에 함께 하는 이웃 및 친구도 있었다. 김반장은 이웃 아이들과 놀아주며 "외롭지만 이웃 덕분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한 이웃의 자녀 고민에 진지하게 상담해주기도 했다.
김동완은 영화관에서 외국 여배우 록산느와 만나 야시장에 동행했다. 의사소통에서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이곳저곳을 다니며 한국 문화를 안내했다. "예쁜 여배우와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혼자 사는' 김반장과 김동완은 '혼자서도' 행복한 진정한 힐링의 의미를 되새겼다. 두 사람의 싱글 라이프를 엿보는 데서 시청자들도 마찬가지로 행복한 일상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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